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2024 미국 물류산업전시회(이하 MODEX 2024)'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ODEX는 북미를 대표하는 물류 공급망 전시회로 주요 전시분야는 정보기술(IT) 솔루션, 운송·물류 솔루션, 배송·풀필먼트 솔루션, 제조·조립 솔루션이며 유사 전시회 'ProMat'과 교차 개최된다.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만큼, 지난 전시회에는 아마존(Amazon), 타겟(Target), 세븐일레븐(7-Eleven), 갭(Gap), 코스트코(Costco), 이케아(IKEA), 오피스디포(Office Depot) 등 주요 도소매 기업 관계자 포함 약 4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한국관은 A홀에서 B홀로 연결되는 통로 인근에 있는 A11727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다임리서치, 레인보우로보틱스, 바이오플레이, 세코어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에이아이엠, 코모텍, 트위니, 플로틱 등 총 9개사이다. 온·오프라인 소매 시장 규모 확대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2028년 글로벌 리테일테크 시장은 2022년보다 3배 성장한 1025억 달러(100조 원)에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 발족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 마련을 위해 민·관간 협의를 강화하고,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두산로보틱스, LG전자, KT, 뉴로메카, 로보티즈, 코모텍 등이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로봇 업계에서 느끼는 현장애로와 정부차원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됐다. 장영진 1차관은 "로봇은 인공지능,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기반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로봇의 활용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재해를 줄이는 유효한 대응 수단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의 적극적 활용뿐만 아니라, 로봇산업을 미래 수출성장동력으로서 우리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유망 신산업으로 육성하려면 로봇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외 수요 창출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할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에 뜻